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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 명동성당, 소망교회도 비정규직 줄줄이 해고(2015.1.9)

인간성을 찾아보기 힘든 한국사회... #비정규직 #뉴스타파

뉴스타파 - “주말만 버티래”...그들은 삼성의 승인을 기다렸다(2015.1.27)

이것만 봐도 기가 막히네요...문제가 있는줄 뻔히 알고도 아무것도 못한채 죽거나 다친사람들은 얼마가 기가막힐까요..적어도 책임자는 처벌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웨스트 윙'까지 소환한 오바마, 박근혜와 이렇게 달랐다

지난 16일 미국 백악관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2006년 종영한 인기 미드 '웨스트 윙’의 대통령역을 맡았던 마틴 쉰과 비서실장을 연기했던 엘리슨 제니 등이 대통령 새해 국정연설 홍보 전략을 논의합니다. 백악관이 대통령의 신년 메시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불러 일으키기 위해 만든 패러디 영상입니다. 조회수가 73만이 넘었습니다.  영상 마지막엔 국정연설에 대해 질문하라는 링크가 붙어 있습니다. 클릭하면 각 이슈마다 답변할 실무자들의 트위터가 모두 공개되어 있고, '해시태그(#AskTheWH)를 달아 질문하면 최선을 다해 답변할테니 참여해달라'고 호소합니다.  지난 몇 주간 백악관은 유튜브와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습니다.  반면, 청와대의 SNS는 박근혜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일시만 한두차례 홍보하는 데에 그쳤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총력을 다해 국민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뭐였을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상위 1%가 자신들의 부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아 불평등을 초래했던 세금 구멍을 막읍시다. 우리는 그 세금을 더 많은 가정들의 육아와 자녀 대학 교육을 돕는 데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구체적인 처방 대신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 등 지난해와 똑같은 구호만 외쳤습니다.  '경제'를 무려 42차례나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것은 없었습니다. 불과 기자회견 며칠 뒤 '13월의 세금폭탄'이라며 연말정산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들끓었지만, 사전 설명이나 설득도 없었습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종교적 소수자와 레즈비언 등 성 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하지 말자고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문엔 '인권'이 단 한번도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두 대통령의 소통 방식은 기자들의 질의응답에서 확연히 드러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09년부